세계여행11 [2010 오사카] 3일차 시작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USJ - 2 USJ를 택한건 우리 수안이가 조금이라도 더 즐거웠으면 하는 마음~^^ 흑 ㅠㅠ 여행 중 온갖음식을 흘리며 먹는 바람에 옷이 엄청 지저분... "엄마 여긴 어딘가요?" 입장하자마자 펼쳐지는 별세계. 사실 놀고싶었던 쏘쏘씨. 엄청 넓은 USJ의 안내도를 보며 당황하는 엘지누와 유모차에 잡혀있는게 불만인 이수안. 이상한나라의 앨리스의 웃는 고양이. 수안이가 좋아라하는 자동차가 여러대 주차되어있다. 남자아이들의 자동차 사랑은 끝이 없다. ^^ 밤이되면 피터팬쇼가 펼쳐지는 이 곳. 그런데 밤까지 여기있을 수 있을까? 오랜만에 자유를 만끽하는 수안이. 유모차에 앉히면 짜증내는 걸 보니 아마 장시간은 있지못할 듯 하다. 흔치않은 부부셀카. 신혼여행때는 온갖 셀카들을 찍었는데 수안이와 같이오니 그마저도 여의치 않다... 2010. 3. 15. [2010 오사카] 2일차 마무리 마무리는 역시 쇼핑 사진 -ㅂ- 가이유칸에서 돌아오는 길에 아가짱 혼포에 다시 들러서 아가용품을 좀 사고 역시 걸어서 돌아오며 이것저것 쇼핑을 즐겼다. 2일차 지름품목 어머~이건 꼭 사야해~ 라며 쏘쏘님이 질러오신 화장품과 아이...뭐지? 암튼... 아가짱혼포의 전리품들, 역시 외국은 아가용품의 천국이구나. 새삼느꼈지만 외국에선 아기를 데리고 다니면 여러가지 혜택이 많다. 좋은 자리를 내주는건 물론이고 많은 양보가 이루어진다. 이런 유아용품들도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다양한 제품들을 만날 수 있다. 그날 저녁의 일용할 야식 2010. 3. 15. [2010 오사카여행] 오사카 공항 ~ 아가짱혼포 드디어 오사카 간사이국제공항 도착 이제 본격적인 고생길을 출발해볼까나? 비행기에선 계속 낑낑거리다가 착륙전 잠든 수안이. 그..그래 차라리 자는게 낫겠다 ㅋ 아빠한테 안겨가자~ 공항내 연결을 위한 무인 셔틀 기차...인줄 알았는데 바퀴가 있다. 버스인가 그럼? 레일 위로 달리니까 기차같기도 하고 @_@?? 암튼 셔틀타고 ㄱㄱㄱ 간단히 입국 수속 후 공항에서 기념촬영~ 생각보다 한산한 공항풍경이다. 드디어 시작된 일본의 복잡한 전철 시스템과의 전쟁! 온갖 사철과 국철, 급행과 특급, 로컬 등 다양한 요금제와 노선들로 정신이 없다. 가이드에 나온 전철이용방법만으론 도저히 적응불능. 일본에 비하면 우리나라 전철은 천국이다. 모든 역이 다 연계되어있고 요금도 매우!저렴하다. 한 정거 떨어진 린쿤타운으로 가자꾸나.. 2010. 3. 15.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