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J를 택한건 우리 수안이가 조금이라도 더 즐거웠으면 하는 마음~^^
흑 ㅠㅠ 여행 중 온갖음식을 흘리며 먹는 바람에 옷이 엄청 지저분...
"엄마 여긴 어딘가요?"
입장하자마자 펼쳐지는 별세계.
사실 놀고싶었던 쏘쏘씨.
엄청 넓은 USJ의 안내도를 보며 당황하는 엘지누와 유모차에 잡혀있는게 불만인 이수안.
이상한나라의 앨리스의 웃는 고양이.
수안이가 좋아라하는 자동차가 여러대 주차되어있다.
남자아이들의 자동차 사랑은 끝이 없다. ^^
밤이되면 피터팬쇼가 펼쳐지는 이 곳.
그런데 밤까지 여기있을 수 있을까?
오랜만에 자유를 만끽하는 수안이.
유모차에 앉히면 짜증내는 걸 보니 아마 장시간은 있지못할 듯 하다.
흔치않은 부부셀카.
신혼여행때는 온갖 셀카들을 찍었는데 수안이와 같이오니 그마저도 여의치 않다. ㅠㅂㅠ
어디보자, 주라기공원, 워터월드, 죠스...이것들이 전부 유니버셜 스튜디오 작품이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