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L's DAILY/TRAVEL12 [2010 오사카여행] 사슴천국 나라 - 2 밥먹고 정신차리고 본격적인 나라 산책 유모차를 타기 싫어하는 수안이 간신히 태웠다. 유모차 태우는게 제일 힘들었다 ㅠㅂㅠ 뭐라고 써있는걸까 계단이어서 올라가보진 않았다 ㄷㄷㄷ(유모차의 압박) 안내소에 있던 한글이 반가워서 한 컷~ 오~ 너희들이 바로 그림책에서만 보던 사슴들이구나~ 그런데 녹용은 누가? 원형 그대로인지는 모르겠지만 목조탑이 그대로 보존되어있다. 그나저나 공사중이어서 딱히 여기저기 볼만한 상황은 못되었다. 한국이건 일본이건 공사판은 이제 지긋지긋하다. 사슴들과 커뮤니케이션을 시도해보는 수안이. 그런데 이 못된 것들이 수안이가 작다고 얕잡아봐서인지 수안이 가슴을 헤딩! -ㅁ-! 그냥 멀찍이 떨어져있었을 뿐인 수안이는 마른 하늘에 날벼락을 당했다 -_-;;; 나가 떨어져 우는 수안이를 달래며 .. 2010. 3. 15. [2010 오사카여행] 난바 돌아다니기 & 쇼핑 점심먹고 숙소에 짐놓고 잠시 에너지 충전! 이제 본격적으로 오사카를 느껴보자! 난바(難波)거리로 출동~! 오사카의 중심지 난바(難波)! 역시 수많은 사람들과 상점들이 가득 차있다. 현수막, 간판 하나하나가 일본만의 특색이 느껴진다. 들고갔던 올림푸스 터프 6000 의 메모리와 배터리의 압박으로 카메라를 사러갔던 전자상가거리 덴덴타운에서 건담즈 발견! ㅋㅋ 이젠 건담에 대해 큰 거부감이 없는 쏘쏘님. 사고싶으면 사라는 대인배 쏘쏘님. 하지만 나란 남자 가격비교 없이는 안사는 남자 ㅋ 내가 건담을 안사서인지 쏘쏘도 돌아오는 길에 만난 주방용품거리를 그냥 구경만 하고 유유히 지나온다. 오사카의 명물 타코야끼 쏘쏘는 타코야끼를 싫어하지만 나는 좋아한다구 ㅠㅂㅠ 저녁은 타코야끼와 명성이 자자한 편의점 300엔 도.. 2010. 3. 15. [2010 오사카여행] 가이유칸 코엑스(COEX) 아쿠아리움에 대한 실망으로 가이유칸(海遊館)에 대해 그닥 호감을 느끼지 못하던 쏘쏘 하지만 나라의 사슴어택에 대한 충격으로 나라를 황급히 떠나 가이유칸으로 향했다.ㄷㄷ 가이유칸까지 또 전철로 고고씽~ 난바역까지 와서 한신(阪神)전철로 갈아타고 오니 금방왔다. 한신철은 간격이 길어서 시간을 잘 맞추는게 좋다. 가이유칸으로 향하는 많은 사람들은 대부분 아이와 동행한 부모들이었다. 동양최대의 수족관이란 것에 대해 난 기대가 컸는데 쏘쏘님은 아직도 반신반의~ 코엑스 아쿠아리움따위와 비교하지 말아줘~ 가이유칸이 있는 항구지역, 오사카 시내보다는 뭔가 서구적인 이미지가 더 크다. 훗 너도 물고기 보러가니? 혹자는 태권V같다! 고 표현한 가이유칸의 모습 설마 코엑스에 코딱지만하게 만들어놓은 아쿠아리.. 2010. 3. 15. [2010 오사카] 3일차 시작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USJ 드디어 오사카 3일차. 다음날 귀국 비행기 시간이 12시여서 사실상 마지막 오사카일정이다. 원래는 고베로 가기로 하였으나 그래도 오사카에 왔으니 유니버셜스튜디오에 가봐야지 않겠냐는 갈등에 휩싸였다. 결국 유니버셜스튜디오로 행선지 변경! 흑 아까운 간사이 스루패스 ㅠㅠ.. 아, 전날 난바 빅카메라에서 구매한 파나소닉 GF1 20mmF1.7킷 여행전부터 노리고 온 녀석인데 그제까지만 해도 가격이 올라있어서 구매를 안했는데 어제 운좋게도 빅카메라에서 특가로 판매. 63,440엔에 10% 포인트(6,344p)를 받아서 구매했다. 포인트는 다음날부터 쓸 수 있고 빅카메라 매장에는 카메라, 가전제품만이 아닌 다른 물건도 많아서 포인트는 유용하게 쓸 수 있다. 사진도 잘나오고 동영상도 HD급으로 찍을 수 있는 기특한.. 2010. 3. 15. 이전 1 2 3 다음